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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tory

Architecture & Space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네이버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건축/공간을 구현해 내는
건축시공 부서 구성원들과 함께 일과 회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건축시공 부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네이버는 그린팩토리, 데이터센터 각, 커넥트 원, 1784까지 여러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저희 부서는 이러한 프로젝트 공사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면서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동작하는 공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방향을 계획/관리하고, 여러 프로젝트 참여자 및 유관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최선의 건축물과 공간을 구현해 내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건축시공 업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전공이나 역량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건축은 전문적인 분야다 보니 저희 부서는 건축 혹은 건축 관련 공학(건축공학, 기계·전기·전자공학 등)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각 시공 분야별 기술 자격증 취득 여부, 종합 시공사 또는 건설 사업관리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 또한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 I&S 건축시공 부서만이 가진 경쟁력이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네이버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네이버만의 건축/공간을 안전하게 구현해 내는 것이 저희의 사명인데요, 그렇다 보니 회사 내 정말 다양한 부서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설계/기획 부서는 당연하고, 완성된 공간을 실제 운영해 나갈 여러 부서와 준공 이후까지도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네이버의 새로운 IT 기술을 공간에도 접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면서 전혀 몰랐던 분야를 알아가기도 하고요. 또, 이 과정에서 다른 건축물에서는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기술/공법들을 도전적으로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광범위한 협업, 새로운 시도와 도전, 더 나아가 새로움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기술력이야 말로 저희가 가진 무기이자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면서 어떨 때 보람을 느끼나요? 또, 주로 어떤 것에서 동기부여를 받나요?

사실 저희가 만들어낸 건물/공간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직원들을 마주하는 매 순간순간이 보람차고, 그 모습이 저희로 하여금 계속해서 더 나은 건물/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팀원들이야말로 서로 서로에게 동기부여 그 자체인데요, 각자의 분야에서 이미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뛰어난 팀원들에 걸맞은 동료가 되기 위해 스스로도 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일의 고충이나 어려움은 없나요? 있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나요?

네이버는 건축 시공분야에 있어서도 아무도 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데요, 건축/공간에서의 새로운 시도들은 실제 완성이 되기 전까지는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방식을 실현해 내는 과정에서는 협업 부서, 외부업체 등 여러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타협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죠. 이런 힘든 과정 속을 지날 때, 이 모든 과정이 분명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이 과정을 혼자가 아닌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예상과는 달리 결과물이 좋지 않을 때가 사실 가장 괴로운데요, 이때 역시 동료들과 함께 '또 한 번의 값진 경험을 쌓았다'라며 위로하고, 계속 도전할 용기를 북돋우며 이겨냅니다.

외부에 많은 건축회사들이 있는데, 그중 네이버 I&S 입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실제 입사해 보니 어떠신가요?

네이버라는 기업이 IT 서비스뿐만 아니라 건축에 있어서도 남다른 가치와 철학을 가진 기업이라는 점에서 네이버의 도전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입사하게 되었어요. 실제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네이버 신기술의 접목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당연히 조직문화와 다양한 복리후생도 입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크게 작용했는데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해진 틀에서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서로 수평적인 관계에서 누구든 언제든지 새로운 제안을 하고 그걸 응원해 주는 문화가 입사를 해보니 진짜더라고요. 이렇게 직원을 신뢰하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이기에 가능한 자율출퇴근제, Connected Work 제도가 근무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어 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부서에 앞으로 어떤 분이 함께하길 원하시나요? 입사를 희망하며 이 글을 보고 계실 분들께 조언의 한마디도 부탁드려요.

본인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협업자의 입장도 이해하고 타협할 줄 아는 유연한 분이 함께 한다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터이든 다 힘들고, 쉬운 곳은 없다지만 늘 열린 시선으로 직원을 신뢰하고 응원하는 곳이라면 그 힘듦도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나의 땀과 손길이 담긴 건물/공간에서 세계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직원, 동료들과 함께하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요!